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시소연)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은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해외에서 네 번째로 2016년 8월 6일 호주 시드니에 건립되었습니다. 초기 호주에서 한인들이 일본군성노예제 관련활동을 시작한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함께하는 호주친구들(FCWA)을 결성하여 호주 의회가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도록 정치로비와 시민 캠페인 전개에 주력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을 통해 반전 평화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6년 8월 6일 ‘평화의 소녀상’이 빌크루즈 목사님이 계시는 시드니 애쉬필드 연합교회에 건립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이전의 이름인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실천추진위원회(이하, 시소추)에서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이하, 시소연, Friends of “Comfort Women” in Sydney) 이름으로 NSW Fair Trading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하였습니다. 현재 자원활동가 40여명이 오세아니아 지역 평화의 소녀상 건립활동, 호주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 생존자였던 얀 러프 오헌 (Jan Ruff O’herne, 1923 ~ 2019) 알리기 활동, 대중의 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 콘서트, 영화상영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